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은퇴후 속초생활 3년차인 60대 건강한 부부입니다.

최근들어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의 요소를 간소화한 피클볼 운동이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1965년에 시작됐다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수요가 폭발하여 테니스장, 농구장 등 많은 시설들을 피클볼 구장으로 변경하여 더 많은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클볼은 진입장벽이 낮고 한번 해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미국에서는 가장 급속히 발전한 스포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기존 족구장, 배드민턴장 (동일 사이즈), 농구장 등을 병행하여 서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희도 최근 서울 마포구피클볼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서울에 갈때마다 운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속초에도 하루 빨리 강좌도 생기고 구장도 생겨서 속초와 같은 좋은 환경에서 피클볼이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체육회에 건의의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속초시체육회에서도 피클볼 스포츠에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셔서, 피클볼이 많은 속초시민과 외지인들도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 서울시 강동구 피클볼 전용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