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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교실 지도자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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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심종우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421회   작성일Date 23-02-23 09:48

    본문

    속초 체육회장님,
    저는 청초생활체육관 탁구교실에서 운동하는 B조 심종우입니다.
    23. 2. 20. 14:40분경 탁구교실 지도자 고선경과 있었던 황당한
    사건에 대하여 속초체육회 답변을 듣길 원합니다.

    그날 저는 B조라 14:30분경 체육관에 들어가서 몸을 풀고 있다보니
    초보여성분(이름모름)이 저하고 랠리를 하자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바닥에 탁구공을 줏으려니 공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니 지도자가 있는 레슨탁구대 위에 공이 한바구니
    가득하고 탁구공 수거 그물망에 약 두바구니 정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보통 한바구니 정도 갖고 시작함)

    그래서 내가 랠리할만큼 조금 그물망에서 꺼내려고 하자
    지도자 고선경이 가지고 가지 마세요~!!라고 해서 왜 못가지고 가냐?고 하니
    그물망에 있는 것을 본인이 가지고 가지 말라 했답니다.

    그럼, 탁구공이 바닥에도 없고 그곳에 다 몰려 있는데 왜 못가지고가나요? 하니,
    자세한 설명도 없이 그냥 자기가 가지고 가지 말라고 했답니다. (저는 들은적 없고 있었으면 따졌을 것임 ).

     참 나... 
    세상에  뭐 이런 지도자가 있나요?
    지도자가 많은 공을 움켜쥐고 안주겠다니?

    참고로 저는 속초체육회 탁구교실을 약10년이상 다닌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공이 수거 그물망으로 처음처럼 거의 다 모이는 경우가
     왜 생기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탁구는 시작하기전 회원들이 탁구대를 10대 정도 이동하여 설치하고 회원들은
    각각 그물망에 들어있는 탁구공을 본인들이 필요한 만큼 작은 자석 헝겊 파우치에 적당량을
     담아 가지고 가서 탁구를 칩니다. 

    그리고 레슨탁구대는 지도자가 탁구공 한바구니 정도와 수거기 그물망을 설치하고 레슨을 시작 합니다.

    그런데, 사건당일처럼 일이 일어나는 경우는 초보분들이 레슨 외에는
    상호간 랠리가 잘 안되니 쉬는 시간이 많습니다.
     
    쉬는 시간이 많다보니 의자에 앉았있다가 일어나 체육관 전체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공이란 공은 공줍는 채집기로 가지고 다니면서 주워와 그물망으로 넣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싯점에 레슨탁구대 수거 그물망으로 공이 많이
    모이게 됩니다.

    즉, 사건당일처럼 처음에는 탁구공이 전체적으로 흩어졌던 공이 맨 처음 공분배하기 전처럼
     그물망으로 죄다 모이는 겁니다.

    이런경우는 레슨만 하는 초보분들이 시간이 많다보니 예전부터 쭉 그런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회원들은 체육관 바닥에 공이 없고 대부분 공이 레슨그물망으로 모이면
    처음처럼 공이없는 회원은 본인이 쓸만큼 조금씩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런경우 이전 탁구 지도자중 그물망에서 공을 가져가는 것에 대하여 말한 지도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지도자가 탁구공이 그물망과 바구니에 거의 다 몰려 있으면 재분배는 못해줄망정,
     회원은 공이없어 탁구를 못치고 있는데 많은공을 움켜쥐고 “공을 가지고 가지 말라”니
     이런 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홍우길 체육회장님 인사 말씀에는,
    속초시 체육회는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소통과 더불어 운동을 사랑하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드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장 지도자는 이렇게 하고 있으니 앞뒤가 안 맞지 않나요?
    저는 그날 그것이 불씨가 되어 그당시 레슨을 받겠다고 서있는 남자회원의
    시비로 심한 말다툼까지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지금도 정신적으로 매우 힘이 듭니다.

    속초체육회 회장님,
    이런 지도자가 현장배치에 적합한지 묻고 싶습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속초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 사건에 대하여 성의있는 답변을 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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