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질의서(임호순 강원도생활체육협의회장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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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순 강원도생활체육회 회장께 묻습니다.
춘천시체육회와 춘천시생활체육회는 그동안 따로 운영되어 오다 통합 필요에 따라 두 단체 이사회 의결, 통합 대의원 총회를 거쳐 2012년 1월31일 통합을 이뤄냈습니다.
체육단체 통합은, 오랫동안 유지돼 온 기존 지역 체육지원 구조로는 변화된 체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체육인들도 엘리트, 생활체육의 연계 발전, 체육시설, 예산, 인력,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 특히 급증하고 있는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단체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 따라 3년여의 의견수렴과 준비과정을 거쳐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활동을 근간으로 하는 통합단체를 출범하여 무리없이 운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생활체육회는 춘천의 체육단체 통합운영에 반대하면서, 부당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임호순 회장께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강원도생활체육회의 상급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는 1990년대 말부터 법정법인화를 이루기 위해 여러 노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그 주된 목적은 정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안정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춘천시의 경우 체육단체 통합 운영을 생활체육사업에 안정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고, 이 혜택은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를 통해 동호인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국민생활체육회가 추구해 온 법정법인화 노력과 배치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반대 이유로 내세우고 있는 기존 체육단체 구조 유지는 단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은 아닌지요.
둘째, 오랫동안 체육현장에 몸 담아온 전문가로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또한 시,군에서 각 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요. 임호순회장께서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가야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봅니다. 임회장께서 도생활체육회장이면서 도체육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뜻도 같은 것일 겁니다. 서로 상관없거나 경쟁관계 단체라면 다른 단체 부회장을 맡으실리 없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각 시,군 실정에 맞게 체육단체 활동도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묻습니다.
셋째, 춘천은 두 단체가 통합됐더라도 기존 생활체육회의 활동과 행정 절차는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통합운영으로 상급단체를 자처하는 도생활체육회 활동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생활체육회의 역할은 시,군 생활체육회를 지원하고 화합을 도모, 강원도 전체 생활체육을 발전시키는 데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도생활체육회는 작금, 상급단체임을 내세워 춘천시생활체육회 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는 일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도생활체육회의 운영 취지와 맞다고 보시는지요.
다섯째, 임회장께서는 도생활체육회장으로서 각종 회의를 주재하고 있으며 지난 제62차 이사회도 주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나. 당연히 의결사항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당시 회의록을 보면 ‘차기 이사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한다고 되었음에도 ‘단계별 징계절차에 따라 진행하기로 의결’하였다고 이사회에서 의결되지도 않은 사항을 사무처 실무책임자가 허위로 의결된 것처럼 처리한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회장께서도 모르게 허위로 일처리가 이뤄졌다면 임명권자로서 당연히 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그럴 의향이 있으신지요.
여섯째,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는 국비, 도비 지원으로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생활체육종목을 대폭 늘려 전국 동호인들의 축제로 개최됩니다. 도생활체육회는 전국에 춘천월드레저대회에 참가하지 말아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런 작태가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 공문이 회장님의 결재를 받아 발송됐는지 엄중하게 묻습니다.
춘천시생활체육회는 강원도생활체육회와 분열과 반목이 아닌 상생을 위한 협력과 상호 지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상급단체 장으로서 지금까지의 갈등을 털고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보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회장님의 결단을 기대합니다.
2012. 7.2
춘천시생활체육회
춘천시체육회와 춘천시생활체육회는 그동안 따로 운영되어 오다 통합 필요에 따라 두 단체 이사회 의결, 통합 대의원 총회를 거쳐 2012년 1월31일 통합을 이뤄냈습니다.
체육단체 통합은, 오랫동안 유지돼 온 기존 지역 체육지원 구조로는 변화된 체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체육인들도 엘리트, 생활체육의 연계 발전, 체육시설, 예산, 인력,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 특히 급증하고 있는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단체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 따라 3년여의 의견수렴과 준비과정을 거쳐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활동을 근간으로 하는 통합단체를 출범하여 무리없이 운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생활체육회는 춘천의 체육단체 통합운영에 반대하면서, 부당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임호순 회장께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강원도생활체육회의 상급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는 1990년대 말부터 법정법인화를 이루기 위해 여러 노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그 주된 목적은 정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안정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춘천시의 경우 체육단체 통합 운영을 생활체육사업에 안정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고, 이 혜택은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를 통해 동호인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국민생활체육회가 추구해 온 법정법인화 노력과 배치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반대 이유로 내세우고 있는 기존 체육단체 구조 유지는 단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은 아닌지요.
둘째, 오랫동안 체육현장에 몸 담아온 전문가로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또한 시,군에서 각 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요. 임호순회장께서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가야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봅니다. 임회장께서 도생활체육회장이면서 도체육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뜻도 같은 것일 겁니다. 서로 상관없거나 경쟁관계 단체라면 다른 단체 부회장을 맡으실리 없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각 시,군 실정에 맞게 체육단체 활동도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묻습니다.
셋째, 춘천은 두 단체가 통합됐더라도 기존 생활체육회의 활동과 행정 절차는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통합운영으로 상급단체를 자처하는 도생활체육회 활동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생활체육회의 역할은 시,군 생활체육회를 지원하고 화합을 도모, 강원도 전체 생활체육을 발전시키는 데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도생활체육회는 작금, 상급단체임을 내세워 춘천시생활체육회 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는 일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도생활체육회의 운영 취지와 맞다고 보시는지요.
다섯째, 임회장께서는 도생활체육회장으로서 각종 회의를 주재하고 있으며 지난 제62차 이사회도 주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나. 당연히 의결사항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당시 회의록을 보면 ‘차기 이사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한다고 되었음에도 ‘단계별 징계절차에 따라 진행하기로 의결’하였다고 이사회에서 의결되지도 않은 사항을 사무처 실무책임자가 허위로 의결된 것처럼 처리한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회장께서도 모르게 허위로 일처리가 이뤄졌다면 임명권자로서 당연히 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그럴 의향이 있으신지요.
여섯째,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는 국비, 도비 지원으로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생활체육종목을 대폭 늘려 전국 동호인들의 축제로 개최됩니다. 도생활체육회는 전국에 춘천월드레저대회에 참가하지 말아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런 작태가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 공문이 회장님의 결재를 받아 발송됐는지 엄중하게 묻습니다.
춘천시생활체육회는 강원도생활체육회와 분열과 반목이 아닌 상생을 위한 협력과 상호 지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상급단체 장으로서 지금까지의 갈등을 털고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보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회장님의 결단을 기대합니다.
2012. 7.2
춘천시생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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